[투데이안]부안군은 육군 제35사단 제8098부대 1대대와 협업해 총 40여명이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수도작 농가 4곳을 10~11일 2일간 방문해 대민지원 봉사활동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민지원은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많은 도복 피해를 입었고 2차 피해가 예상돼 실시됐으며 부안군과 35사단 장병들이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적극 도왔다.

대민지원 농가는 인력이 부족하고 피해면적이 커 시급히 도움이 필요한 농가를 신청 받아 선정했다.

김문갑 부안군 농업정책과장은 “풍족하고 즐거운 한가위를 맞이해야 할 시기에 제13호 태풍 ‘링링’의 영향으로 피해를 입어 시름에 빠진 농민들을 보니 통탄스럽다”며 “이번 대민지원이 피해농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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