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순창군농업기술센터는 환경친화형농자재(논두렁물막이판, 생 분해성 멀칭비닐, 방초메트 등)에 대한 2020년 지원사업을 위해 오는 18일까지 수요조사를 진행한다.

논두렁 물막이판 설치는 논물 유실방지에 탁월하며 관개수 유실방지와 심수관리로 우렁이의 활동성이 증대돼 잡초발생이 줄고 반영구적으로 논두렁을 유지할수 있어 친환경생태계 보전이 가능하고 매년 모내기철을 앞두고 논두렁 바르는 작업을 생략할 수 있어 노동력 절감 효과가 크다.

또한, 밭작물재배 포장은 잡초발생이 많아 친환경농업을 기피하는 농가들이 많은 현실을 감안해 잡초발생 억제가 되도록 방초메트와 멀칭 후 수거하는 데 노동력이 절감되도록 생 분해성 비닐에 대해서도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기상이변으로 가뭄발생 빈도가 높아져 용수관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만큼 논두렁 물막이판을 설치해 논물을 효과적으로 가두어 둔다면 가뭄시 벼 피해를 많이 줄일 수 있는 잇점을 고려하고 밭작물재배에 소요되는 멀칭비닐 등도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많은 농가들이 신청하길 바란다.” 말했다.

자세한 문의사항은 각 읍면사무소나 생명농업과 유기농자재계(☎650-561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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