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부안·줄포전통시장과 곰소시장 등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권익현 부안군수와 공무원, 유관기관 등 500여명은 이번 전통시장 장보기를 통해 추석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 전통시장과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9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전 직원이 부안전통시장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제수용품과 생필품 등을 시장에서 구입하는 등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이번 추석명절에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된 부안사랑상품권 3400만원을 구입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부안상설시장 남정수 상인회장은 “아무리 대형마트와 기업형 슈퍼가 들어서도 명절 제수용품은 전통시장이 10% 가량 더 저렴하다”며 “값도 싸고 친절하고 쾌적한 쇼핑환경을 자랑하는 부안상설시장을 많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안상설시장에서는 전통시장 추석맞이 이벤트를 통해 3만원 이상 구매자에게 경품권을 지급하고 5만원 이상 구입 고객에게는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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