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무원·시민 큰 호응 15톤 완판, 1~2차 총 30톤 직송 판매

[투데이안]부안군(군수 권익현)은 3일 자매도시인 경기도 광명시청 앞 주차장에서 ‘자매도시 부안군 양파 팔아주기 2차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부안양파 15톤(980망, 15kg 기준)을 직송 판매했다고 밝혔다.

부안군은 지난 8월 1일 양파값 하락에 따른 농민의 시름을 덜어주고 양파소비 촉진을 위해 자매도시인 광명시에서 1차 직거래장터를 진행해 부안양파 15톤을 판매한 바 있다.

당시 부안양파가 단단하고 잘 물러지지 않는 우수한 품질로 인해 광명시 공무원과 시민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날 2차 직거래장터에서도 부안양파의 우수한 품질을 보증하듯 부안군에서 직송해 온 양파 15톤(980망)을 완판함으로써 자매도시 광명시에서만 30톤의 양파를 직송 판매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파 생산 증가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점에서 부안양파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박승원 광명시장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안군과 광명시가 농업을 비롯한 경제·문화 교류를 통해 지속적으로 상생 발전해 나가기를 희망하고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자매도시 및 기업체와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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