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까부다 中

[투데이안]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2019년 9월 첫째주 신작으로 <갈까부다>, <바우하우스> 가 개봉, 상영된다.

<갈까부다>는 제20회 전주국제영화제 뉴트로 전주 섹션을 통해 처음 공개된 고봉수 감독의 네 번째 장편으로 감독의 자전적 이야기를 모티브 삼아 주인공으로 직접 출연한 페이크 다큐멘터리다.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이야기에 고봉수 감독 특유의 웃음 코드를 가미한 작품으로 지난 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 진행된 기획상영프로그램 ‘전주 쇼케이스’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특별히 이번 <갈까부다>를 개봉을 기념해 9월 7일(토), 9월 11일(수) 2번에 걸쳐 <고봉수 감독 단편선>도 함께 상영될 예정이다.

<바우하우스>는 인류 첫 창조학교로 예술과 기술의 조화를 모토로 ‘모두를 위한 더 나은 세상을 위해 디자인의 시작을 알린 창조 학교 ’바우하우스‘의 100주년을 맞이해 역사적인 발자취와 그 철학을 이어가는 현대 예술가들의 이야기가 담긴 다큐멘터리다.

근대 건축의 거장 중 하나로 꼽히는 발터 그로피우스가 1919년 세운 예술종합학교 ‘바우하우스’는 각별한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건축건축‧미술‧무용‧음악 등 문화 예술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주고 있다.

토마스 틸쉬, 닐스 볼브링커 두 감독이 공동 연출한 작품으로 한 세기의 문화적, 사회적 변화를 관통하는 여행을 선사한다는 평을 받았다.

바우하우스 中

9월 5일(목) 개봉작으로 <갈까부다>, <바우하우스> 가 개봉,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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