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순창군이 그 동안 도로 선형 불량으로 통행에 불편을 겪어오던 군도 11호선 팔덕 월곡 위험도로 구간 116m를 선형 개량해 지난 8월 말 개통했다.
기존 도로는 급커브와 겨울철 상습 결빙 등 도로 선형 불량으로 차량 통행 시 운전자와 보행자의 통행불편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이에 군은 연장 116m, 폭 14.5~33.5m의 도로 선형개선을 위해 사업비 2억 4천만원을 투입해 지난 2018년부터 착공해, 지난 8월 말 준공했다.
팔덕면 주민들은 “이번 도로를 선형 개선해 개통함으로서 지역주민 및 이용자들의 교통사고 위험 해소는 물론, 도로기능 향상으로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입을 모았다.
아울러, 황숙주 순창군수는 “앞으로도 주민여론에 귀를 기울여 위험도로 시급구간에 대해 신속하게 선형개선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규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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