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추석명절 연휴기간(9월 12~15일 4일간) 중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비상진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안군보건소는 응급환자 및 대량으로 환자가 발생할 경우에 대비해 보건소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 지역응급의료기관 2개소와 민간의료기관 8개소, 공공보건의료기관 13개소, 관내약국 14개소를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당번약국으로 지정·운영해 연휴기간 진료공백 방지 등 군민과 향우들의 불편을 최소화 할 예정이다.

특히 부안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부안성모병원과 혜성병원을 중심으로 응급환자 및 대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24시간 응급진료체계 유지와 대응 태세를 강화키로 했으며 의료기관과 약국을 방문하기 어려운 심야시간대에는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로 신고된 23개소(24시간 운영되는 편의점)에서 해열진통제, 소화제, 감기약 등 13종의 안전상비의약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추석 연휴기간 중 운영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 등 세부 운영 일정은 부안군보건소 홈페이지, 보건복지콜센터(129), 구급상황관리센터(119), 응급의료정보센터(www.e-gen,or.kr) 등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부안군보건소 관계자는 “사전에 반드시 추석 연휴기간 중 비상진료 의료기관과 당번약국을 확인한 후 필요 시 해당 의료기관과 약국을 이용하길 당부드린다”며 “자세한 사항은 보건소 비상진료대책상황실(☎ 063-580-3806)로 문의하면 친절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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