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위원장 김광수, 부위원장 이태근 의원 선임

[투데이안]부안군의회(의장 이한수)는 지난 26일 개의된 제303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19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김광수, 이태근, 장은아, 오장환, 김연식, 문찬기, 김정기, 이용님 의원 등 9명의 의원으로, 의회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차 회의를 열어 위원장에 김광수 의원, 부위원장에 이태근 의원을 선임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할 2019년도 부안군 2019년도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안 총 규모는 6,450억1,800만원으로 기정예산 2.07%인 130억5,600만원이 증액됐으며, 일반회계는 6073억 1,300만원으로 128억2,000만원이, 특별회계는 377억600만원으로 2억3,500만원이 증액 편성됐다. 이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30일 개의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 확정한다.

김광수 위원장은 “이번에 편성된 2019년도 2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경상경비 등 소모성 경비를 억제하고 연내 집행이 가능한 현안사업과 일자리창출, 고용확대 등 시민의 삶과 밀접한 사업위주로 편성된 것으로 보인다”며 “어려운 지역 경제 여건과 세출재원의 한정성을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과 사업의 우선순위에 중점을 두고 철저히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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