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나혁일 전북체육회 고문이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에 8월 26일 재임됐다.

나총재는 30여 년간 전북체육회에 근무하면서 전북체육의 좌절과 영광이 비정하고 냉혹한 승부의 세계에서 승부사 기질로 살아온 전북 체육사의 산증인이다.

체육회 재임기간동안 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전북체육회관 건립을 위해 기초를 다졌으며, 체육기금 100억 목표를 위해 혼신을 힘을 다해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실업팀 창단, 대학팀 창단, 학교체육 육성에 최선을 다했다.

전라북도 체육회 사무처장으로 퇴임한 후에도 한국청소년 야생동식물 보호단을 창립해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야생동식물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보호 및 미래 자연환경의 유산인 야생동식물을 지킬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퇴직 후에도 체육회 활동을 하면서 대한컬링연맹 부회장, 대한체육회 생활체육 위원으로 활동하고, 최근에는 한국체육인회 전북체육인 회장을 맡아 체육인의 후진 양성을 위해 우수선수 육성 지원에 노력하고, 원로 체육인에 대한 예우와 회원 간의 친목, 그리고 건전한 체육발전에 노력하고 있다.

나 총재는 "대한체육회 문화․환경․․교육위원회 수석부위원장 재임되어 어깨가 매우 무겁다"며 "전북 체육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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