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보건소는 지난 16일부터 10월 31까지 관내 만 19세 이상 성인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19년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주민들에게 사회, 경제적 비용부담을 줄이고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객관적인 보건지표를 마련하기 위해 시행되는 이번 조사는 보건소 소속 조사원이 표본추출로 선정된 조사가구를 노트북에 탑재된 전자조사표를 이용해 1:1 면접으로 이뤄진다.

조사항목은 211개 항목으로 건강 행태, 예방 접종, 사고 및 중독, 활동 제한 및 삶의 질, 보건기관 이용, 개인 위생, 교육 및 경제활동 등이다.

지역별 비만율 산출과 고혈압 관련 지표의 보완을 위해 혈압측정 신체계측 조사를 도입 정확한 지역별 비만율을 산출한다.

주민 참여로 생산된 지역사회 건강통계는 지역에 꼭 필요한 보건사업을 수립하고 평가하는데 적극 활용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필요한 건강정책을 지속적으로 수립해 지역건강수준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당가정을 방문시 건강조사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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