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챔피언 결정전(포스트시즌) 직행

 

[투데이안]부안 연고 여자바둑팀 ‘부안 곰소소금팀’이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정규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했다.

부안 곰소소금팀은 지난 5월부터 8월 22일까지 진행된 2019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에서 10승 4패의 성적으로 총 8개팀 중 1위를 차지했다.

올해 5회째를 맞는 엠디엠 한국여자바둑리그는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며 지난 4월 11일 서울 한국기원 대회장에서 부안 곰소소금, 서울 부광약품, 서귀포 칠십리, 여수 거북선, 인제 하늘내린, 서울 사이버오로, 포항 포스코케미칼, 서울 EDGC 등 8개팀을 선발한 바 있다.

김효정(3단) 감독이 이끄는 부안 곰소소금팀은 오유진 6단, 허서현 초단, 이유진 2단, 후지사와리나 4단 등으로 구성돼 있다.

8월 24일 시작하는 포스트시즌 경기는 오는 9월 11일까지 하루도 쉬지 않고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챔피언 결정전에서 승리한 팀이 최종 우승한다.

올해 대회 상금은 우승 5,000만원, 준우승 3,000만원, 3위 2,000만원, 4위 1,000만원 등 총 3억 5,0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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