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무주군이 일자리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지역특성을 반영한 일자리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전라북도 도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면 △무주군 특성에 맞는 일자리,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청년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기업유치 등과 관련한 아이디어를 9월 20일까지 무주군청에 방문 또는 이-메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접수된 아이디어들은 실현가능성과 창의성, 지역사회 적합성, 일자리 창출 효과성, 제안 노력 등을 평가해 시상할 예정이다.

대상 1명에게는 200만 원을, 최우수 1명에게는 150만 원, 우수 2명에게는 각 100만 원, 장려상 2명에게는 각 50만 원을 수여할 계획이다.

무주군청 산업경제과 노상은 일자리 팀장은 “누구보다 우리 지역을 잘 알고 이해하고 있는 주민들과 함께 현실적인 일자리 정책을 펼쳐나가고자 하는 것”이라며 “군민들의 생생한 의견과 아이디어가 무주군 일자리 발굴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한다”라고 전했다.

무주군은 지난 1월 발표한 민선 7기 일자리대책 종합계획을 통해 2022년까지 고용률 72%, 취업자 수 14,500명을 달성한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직접 일자리 창출과 고용서비스,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장려금, 창업 지원 등에 8백여 억 원(4년 간 누계)의 사업비를 투입할 계획이다.

현재 소외계층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와 연계한 일자리 창출, 인턴 형 일자리 창출 지원 등의 공공부문 직접 일자리 창출에 주력하고 있다.

무주 로컬 잡(Job)센터를 통해 직업능력 훈련 개발 및 고용서비스 제공, 청년 · 중장년 취업 맞춤형 인센티브 지원과 창업을 통한 일자리 시장 안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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