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동원로얄리조트에서 ‘2019학년도 교직원 혁신역량강화를 위한 하계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교직원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워크숍에서는 △홍순직 총장의 대학혁신지원사업 설명 △윤종록 가천대학교 교수의 4차산업혁명과 대학의 역할(소프트파워로 재설계하자) △김수연 인천재능대학교 교수의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 3주기 대응전략(미래 사회 도전과 대학혁신전략) 등 업무혁신과 4차산업혁명, 대학기본역량진단평가에 관한 특강이 진행됐고 이어서 진행된 ‘학과별 취업업체 개발 및 졸업생 취업 업체 방문 사례 발표’는 전체 교직원들의 가슴을 뛰게 한 특별한 시간이 됐다.

먼저 발표에 나선 미용건강과 김은영 교수는 어려움을 극복하고 해외취업(호주 시드니)에 성공한 졸업생 사례를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고, 기계과 최승훈 교수는 인성 기초단계 다지기, 절실함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하기 등 대기업에 취업을 시키기 위한 그간의 준비 과정과 방법을 전하며 교수와 학생간의 상호신뢰관계 구축을 통해 학생들을 변화시킨 사례를 발표했다.

특히 최승훈 교수는 입시-교육-취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시스템의 정착이 기계과의 최종목표이며 이를 위해 학과 모든 교수가 학생들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고 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또한 지적부동산과 심정민 교수는 2019년 공무원·공기업 28명 합격 사례를 통해 타 대학을 다니다 본교를 재입학하는 유턴 학생들의 교육프로그램 운영 현황과 성공 사례를 통해 유연한 교육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전주비전대학교의 워크샵은 대학 교직원들의 혁신역량 강화를 위한 추진방향을 마련하고, 대학혁신지원사업의 성공적 수행과 대학기본역량진단 3주기 평가를 대비한 교직원의 공감대 형성 및 지속가능한 대학 발전 방향 도모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홍순직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는 정부의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에서 Ⅰ유형 자율협약형 지원 대학과 Ⅲ유형 후진학선도형 대학으로 연속해서 선정되는 등 대학의 역량을 입증했다”며 “이는 모든 구성원들이 성취한 성과로 앞으로도 혁신을 바탕 통한 가치를 실현해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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