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전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항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19일에 자연경관이 아름다운 진안 계곡에서 관내 전주학부모기자단과 자녀들과 함께하는 나무도마 만들기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무더위에 지친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도심을 벗어나 맑은 공기와 푸른 숲이 우거진 자연 속에서 가족의 행복을 위한 나무도마를 만들고 물놀이도 함께 하는 시간을 통해 여름방학 동안의 행복한 추억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 것이다.

자녀들의 고사리 손놀림에 거칠었던 나무 결이 바이올린 모양의 예쁜 도마로 완성되자 웃음 꽃이 만발했으며 40여명의 학부모와 자녀들은 각자 준비해 온 점심을 함께 나눠먹으며 자녀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보도 교환하는 등 자연 속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전주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학부모의 건전한 교육관 정립과 심신이 건강한 자녀 양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참여 프로그램 활성화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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