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익산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정훈)는 지난 16일부터 이틀동안 다문화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완주 미래융합교육원 꿈꾸는 아이에서 1박 2일 진로체험캠프를 실시했다.

이번 캠프는 모둠활동과 진로특강, 진로체험 등 세 가지 영역으로 구성돼 진행됐다.

참석 청소년들은 모둠활동을 통해 직업 마인드맵그리기와 조별 게임 등으로 진행했고 마술사란 직업에 대한 진로특강을 들었다.

진로체험은 밀리터리체험(육군사격훈련)과 가상현실, 스마트팜, 방송, 선박·항공기 시뮬레이터 등을 체험하며 평소에 할 수 없었던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은 평소 관심 있는 직업 활동을 몸소 체험하고 미래 자기 자신의 꿈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김정훈 센터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이 미래를 향해 진취적이며 도전적인 정신을 기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다양한 직업을 경험하며 다문화 청소년들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하고 자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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