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김제시(시장 박준배)는 오는 23일 10시에 김제시청 3층 대회의실에서 '김제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시민공청회'를 개최한다.

금번 공청회는 시민과 함께 미래 전략과 계획을 공유하고 발전해 나가는 계기 마련을 위해 준비됐다.

이 자리에서 2030 중장기 비전 제시와 농산업경제, 지역개발정비, 문화관광체육, 보건복지교육, 행정소통자치, 인구정책 등 6개 분야에서 그동안 새롭게 발굴한 전략과제와 단위사업들을 공개할 계획이다.

아울러, 각 분야 전문가 5명으로 구성된 패널간 토론을 통해 김제시 장기발전 방향과 미래상이 올바르게 제시됐는지 검증하고 시민들과 공유의 시간을 가지는 등 폭넓은 의견 수렴을 통해 미비사항을 보완함으로써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의 완성도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으로 김제시민이라면 누구라도 시민공청회에 참여할 수 있다.

한편, 김제시는 지난 1월부터 추진중인 '김제비전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오는 9월 최종 마무리하고 단기적으로 현실성이 높고 시발전에 필요한 사업들은 중앙공모 및 국가예산 확보 활동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제시 2030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은 새만금 개발, 자치분권 등 시대와 환경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국·도정 정책과의 연계를 위한 것으로 향후 각종 정책 개발과 전략 수립 시 종합지침서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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