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최근 부안예술회관 다목적강당에서 청소년참여예산학교&정책수렴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

부안군과 전라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하고 부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가 주최한 이번 원탁토론은 청소년들이 주최가 돼 이루어진 것으로 청소년이 행복한 부안군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

이번 원탁토른회는 약 8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11개 조로 나누어졌으며 이번 원탁토론의 주최인 부안군청소년참여의원회 위원들이 퍼실리테이션으로 각 조에 편성해 회의를 진행했다.

토론은 약 2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각 조에서 대표의견 1가지씩을 총 7가지를 추려 청소년이 제안하는 대표하는 정책을 선정했다.

이날 최종 선정된 주제는 ‘청소년들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료시설 확대(카페, 모둠 활동이 가능한 장소) 가 선정됐다.

원탁토론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지역사회를 이루는 소중한 구성원임에도 불구하고 의견을 제시할 기회가 많지 않았는데 원탁토론을 통해 자유롭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자리였다‘ 라고 하며 ’앞으로도 청소년 의견을 나눌수 있는 토론회나 청소년 정책 참여의 자리가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안군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은 원탁토론을 통해 선정된 주제를 바탕으로 청소년정책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