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익산시립모현도서관은 인권의 기본 가치를 이해하고 자연스럽게 인권을 접할 수 있도록 어린이 인권도서를 마련했다고 오는 16일 밝혔다.

도서관에는 약 300여 권의 인권도서가 비치됐으며 도서의 내용과 수준에 따라 유아, 초등 저학년, 고학년으로 대상을 분류해 아이들이 쉽게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토대로 아이들은 관계의 소중함, 동물의 권리, 사회적 약자 등 인권에 대해 생각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나뿐만 아니라 타인에 대해서도 이해해 보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서관 관계자는 “인권에 대해 아이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재미있고 흥미로운 도서를 선정해 별도의 코너로 운영한다”며 “아이들이 책을 읽고 인권에 대해 생각해보는 기회를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익산시립모현도서관(859-7339)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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