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고창군은 실내공기질 관리법 적용을 받지 않는 경로당 30곳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및 컨설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고창군에서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경로당 120개소에 대해 실내공기질 무료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올해는 관내 경로당 중 지어진 지 후 15년이 넘은 노후 시설 30개소를 우선 선정해 실내공기질 총 6가지 항목(미세먼지(PM10), 일산화탄소,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라돈) 측정결과 30개소 모두 기준치 이내로 확인됐다.

군은 측정결과를 토대로 물질별 오염 원인과 행동지침, 공간별 실내공기 관리방안 등 컨설팅을 실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미세먼지와 라돈 등 불안 요소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실내공기질 관리법 관리 대상에서 제외된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무료측정 서비스와 컨설팅을 추진해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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