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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태풍‘크로사’ 피해 없어, 폭염 주의 당부
엄범희 기자  |  bhaum273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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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9.08.16  14:3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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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상청 단기예보 일최고기온 31℃~33℃ 예상

[투데이안]전북도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가 막바지인 가운데 도내 피해 접수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며, 폭염경보와 주의보도 모두 해제된 상황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제10호 태풍 ‘크로사’는 16일 09시 현재 독도 북동쪽 약 360㎞ 부근에서 시속 42㎞/h 이동속도로 북북동진하고 있으며, 지난 15일 02시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에 내려졌던 태풍 주의보는 16일 05시를 기해 모두 해제됐고, 24시간 이내에 온대저압부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태풍의 영향으로 도내에는 지난 15일부터 16일 오전까지 평균 10.5㎜의 비가 내렸으며, 최고 강우량은 진안군 22.5㎜이고, 국지적으로 덕유봉(무주) 36.5㎜, 모악산(완주) 18.5㎜, 진봉(김제) 17.0㎜, 여산(익산) 12.0㎜ 비가 내렸다.

또한, 도내에 내려졌던 폭염주의보와 경보가 지난 14일 20시를 기해 모두 해제된 가운데, 기상청 중기예보에 따르면 8.19일부터 26일까지 일 최고기온은 31~33℃정도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당분간 폭염도 주춤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도내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79명(사망 2명)에 이르고 있고, 축산 피해도 34만여 마리에 이르고 있어, 장기간 폭염과 열대야에 노출됐던 노약자들에게는 여전히 폭염피해에 방심할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강승구 도민안전실장은 도민들께 폭염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주의를 기울여 주실 것을 당부하면서,“폭염특보가 해제됐어도 당분간은 30℃이상의 무더운 날씨는 지속될 전망이어서 마을방송과 농어촌 예찰은 지속 추진할 계획이며, 도민들께서도 절대 방심하지 말고, 낮 시간 혼자 밭일을 하는 등의 야외활동을 자제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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