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감형 실제훈련으로 비상상황 시 대처능력 향상
- 화재경보 시 계단 등 비상구 활용 건물 밖으로 대피

[투데이안]전라북도는 하반기 14개 시·군은 지역특성화 지진 및 화재 대비 훈련을 8월 19일부터 ~ 9월 6일까지 시·군 실정에 맞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민방위 훈련은, 국민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재난 대비 훈련으로 지진·화재사고로 인명피해가 발생하면서 주거 취약계층 지진·화재에 대한 국민 관심이 증가됨에 따라, 건물 내 주민대피와 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를 위해 지진·화재대피 훈련이 실시된다.

이번훈련의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각급 공공기관에서는 지진·화재발생에 대비해 사전에 비상연락망을 점검하고 화재대피 훈련 시 초기 소화 및 피난유도 등을 중점 훈련사항으로 실시키로 했다.

대규모 인명피해 우려가 높은 재난 취약계층 집중 훈련 실시, 시민단체 협업을 통한 훈련 현장 활동 및 참여 강화, 다중이용시설 훈련 참여 확대로 범국민적 훈련 추진, 훈련은 각 기관별 책임 하에 자율참여 형식으로 실시된다.

강승구 전라북도 도민안전실장은 “'도민 모두'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당부하고 이번 훈련을 통해 지진·화재발생 시 국민행동요령 숙지 등 안전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훈련기관은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 대비책을 마련해 훈련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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