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오는 22일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 개최
-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맞춤형 진로지도 전략 안내 및 학부모 상담 등 현장 소통의 기회 제공

[투데이안]전주지역 학부모의 학교교육에 대한 불안감을 없애기 위한 교육부의 찾아가는 학부모 설명회가 오는 22일 전주에서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안성진)은 오는 22일 오후 1시 30분 전주대학교 JJ아트홀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사회에서 중·고등학생 자녀 및 학부모가 학생들의 성공적인 삶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에 대해 고민을 나누고 해결책을 찾는 학부모 설명회 ‘학교+이야기로의 초대’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자녀의 진로·진학에 고민이 많은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회의 변화와 미래교육의 모습을 주제로 소통하고, 변화하는 교육정책과 맞춤형 진로지도 전략을 안내하는 등 학부모들이 불안 없이 아이들의 미래를 상상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설명회는 △우리 아이로 공감하기 △학교-대학-사회의 이야기 △맞춤형 궁금증 해소의 3개 주제로 구성·운영된다.

세부적으로는 실제 학생의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된 교육연극과 영상, 과기정통부 차관을 역임한 윤종록 가천대 석좌교수의 전문가 강연, 교사·대학·기업인이 들려주는 학교와 사회 현장의 이야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설명회에서는 교육부 정책 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학생평가, 학교생활기록부, 고교학점제, 대입 등에 관한 학부모들의 사전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상담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학부모의 궁금증을 풀어주는 활발한 현장 소통도 이뤄지게 된다.

설명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거주 지역에 상관없이 현장으로 직접 방문하거나 홈페이지(forschoolparents.com)에서 온라인 신청이 가능하며,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평가 학부모용 교육자료 △학교생활기록부 이렇게 달라집니다 △고교-대학이 함께 한 이야기(고교-대학 간 원탁토의 자료) 등 학교교육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도 내려 받을 수 있다.

박재열 전주시 교육청소년과장은 “교육정책을 이끌어가는 진정한 주체는 아이와 부모이며, 전주시 역시 전주형 창의학교인 야호학교,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야호 부모교육 등 미래사회와 교육을 변화시킬 수 있는 다양한 시도들을 하고 있다”며 “이번 학부모 설명회를 통해 우리 아이들의 미래 역량을 키우고, 사회의 변화에 공감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주시는 매월 셋째 주 목요일 지역에 숨겨진 교육 전문가의 다양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자유로운 소통을 통해 인식 변화를 유도하는 강연회인 ‘야호아카데미’를 꾸준히 개최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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