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집중 단속, 위반 사업장 과태료 부과

[투데이안]익산시는 오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지역 커피전문점을 대상으로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음료 수요가 증가해 실내에서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매장 내 1회용 플라스틱 컵 사용 여부, 1회용 컵 사용불가 고지여부, 홍보 안내문구 부착 등이며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도 함께 홍보한다.

점검결과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매장 규모 등에 따라 5만원에서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시 관계자는“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성과 위주의 단속보다는 계도 위주의 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