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북은행이 16일 김제시 금구면 소재 금구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이영순) 환경개선을 완료하고 오픈식을 마련했다.

이날 오픈식은 박준배 김제 시장을 비롯해 김제시의회 온주현 의장, 전북은행 이성란 부행장, 군산 이영태 금융센터장, 김제 고찬배 지점장, 김제 김경진 사회공헌부장, 김제시 여성가족과 신미란 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금구지역아동센터는 2013년 개소해 29명의 아동들이 이용하고 있으며, 오래된 공부방 환경을 개선하고 부족한 학습공간을 확충하는데 어려움이 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

전북은행에서 낡은 책상, 의자, 책장 등을 새로운 가구들로 교체하고, 벽 페인트를 새로 칠하고 전기선을 정리함으로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새로운 분위기에서 학업에 열중할 수 있게 됐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염원과 축복을 담은 화분을 선물하고, 내빈들이 격려와 사랑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제시 여성가족과장(신미란))은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환경개선을 지원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는데 지역사회에서 힘을 보태주어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미래의 꿈나무인 아동을 위해 많은 관심과 사랑을 가져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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