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일까지 참여자 모집

 

[투데이안] 군산시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오는 9월 3일부터 11월 21일까지 주 2회(화·목) ‘백세만세 운동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동교실은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에 거주하는 65세 미만 대사증후군 질환자 및 고위험군 25명을 대상으로 유연성과 근육 발달 및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요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사전·사후 체성분 검사 등을 통해 운동효과를 분석하고, 간호사·영양사·운동처방사와 1:1 건강생활 실천 상담으로 맞춤형 식단 및 운동법 등 생활습관을 바꿀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사증후군은 복부비만, 고혈압, 고혈당, 고지혈증, 좋은 콜레스테롤(HDL) 부족 등 5가지 위험요인 가운데 3가지 이상에 해당되는 것을 말하며, 당뇨병과 고혈압, 심근경색, 뇌졸중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매우 위험하고 뚜렷한 증상이 없어 빠른 진단과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대사증후군은 유전적 소인과 비만, 스트레스 등 환경적 생활습관과 밀접하므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전했다.

운동교실 참여자는 다음달 2일까지 모집하며, 자세한 사항은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454-5175~7)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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