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생명과학분야 등 7가지 영역별 신규 개발 프로그램 발표 진행
- 2019년 하반기 시범운영 후 2020년 프로그램 실제 도입 예정

[투데이안]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원장 양해관, 이하 농생명센터)는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농생명센터 벽골제강당에서 ‘2019년 농생명과학 특화 신규 프로그램 발표회’를 진행했다 전했다.

이번 발표회는 청소년의 역량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 개발 및 R&D(Research and Development)청소년 가치 활동의 선도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융합기술․생명과학․농업기술․농업문화․융합진로 등 7가지 영역별 신규 개발 프로그램 발표가 진행됐다.

농생명센터는 △융합기술, 3D펜 기술을 활용한 생체모방 공작품 만들기인 ‘3D펜과 자연구조’ △생명과학, 맛을 내는 성분에 대한 분석과 관능검사를 통한 관계성 확인 체험을 하는 ‘지금까지 이런 맛은 없었다’ △농업기술, 농업에서 토양의 중요성과 토양환경을 바꿔주는 토양개량제에 대한 이해와 제작체험을 하는 ‘토양 잡는 바이오차’ △농업문화, 벽골제 터를 활용한 농업의 역사를 이해하는 ‘걸어서 농업 속으로’ △융합진로, 농․생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한 진로체험활동인 ‘농생명진로창업캠프’ 등 7가지 영역별 프로그램 연구결과 및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신규 프로그램의 높은 완성도와 확장성을 위해 김제교육지원청 및 영역별 외부 전문위원과 국립수련원 지도자로 이루어진 내부 심사위원단을 구성해 자문회의도 진행했다.

특히 이번에 개발된 신규 프로그램은 평가회의 및 개선사항을 반영해 올 하반기부터 시범운영 할 예정이며, 2020년 실제 도입에 앞서 단위 프로그램 인증신청을 통해 운영 안정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농생명센터 양해관 원장은 “농생명센터의 핵심가치인 농생명과학 체험 프로그램 개발로 청소년 활동에 질적 향상을 위해 이번 발표회를 진행하게 됐다”며 “지속가능하고 다양한 연구개발로 청소년 농생명과학분야 체험활동 선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특화수련시설인 국립청소년농생명센터는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이사장 이광호, KYWA)이 위탁 운영하는 5개 국립청소년수련시설 중 하나로, 국가에서 설립한 최초의 농생명과학 체험시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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