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장수군에서는 지난 13일 군청 1층 군민회관에서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를 운영했다.

이날 이동신문고에서는 국민권익위원 조사관, 한국소비자원, 한국국토정보공사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해 민관 협업을 통해 주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한 장소에서 상담 처리했다.

장수군에서는 심도 있는 상담을 위해 사전 상담예약제도를 운영했으며, 운영 당일에도 상담을 받기 위해 장수군청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안내 및 상담을 진행했다.

주민들의 상담은 주로 교통·도로분야의 상담이 많았고 그 외 산림·농림·환경, 행정·문화·교육 등으로 총 45건의 민원 상담과 처리가 이뤄졌다.

장수군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주민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이동신문고’는 고충 또는 애로사항이 있어도 국민권익위원회를 방문하기 어렵거나 인터넷 민원 신청이 익숙하지 않은 지역주민들을 위해 찾아가 부당한 고충을 해결하는 현장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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