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예술회관 상주단체 포스댄스컴퍼니는 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실시한 2019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75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사업은 지난 7월 25일부터 8월 5일까지 총 14건이 접수됐으며, 접수된 서류를 바탕으로 우수성․수행역량․기대효과 등 사업수행 관점으로 서류심사와 인터뷰 및 발표를 거쳐 포스댄스컴퍼니 외 2팀이 선정됐다.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은 국가 간 문화예술 국제교류 네트워크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공모사업으로, 포스댄스컴퍼니는 확보한 예산으로 오는 10월 22일부터 10월 25일까지 필리핀을 방문해 마스카라 페스티벌에 참가해 부안을 널리 알리는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지역문화예술육성지원사업에 선정돼 부안을 주제로 하는 해외 공연을 통해 부안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세계적으로 부안을 홍보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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