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김제시보건소(소장 김형희)는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10일간 2019년도 하반기 시민건강대학 수강생 50명을 모집한다.

신청대상은 학교생활에 지장이 없는 65세 이상 김제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보건소 및 각 읍·면 보건지소에 접수하면 된다.

2011년부터 시작된 시민건강대학은 노인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매년 시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 인기몰이 중이다.

상반기에는 “성공적 노화 프로젝트 Ⅰ”주제로 높은 만족도 속에서 50명이 수료를 했다.

하반기 주제는 “성공적 노화 프로젝트 Ⅱ”이며, 9월 6일부터 11월 29일까지 12주 동안 매주 금요일(9:00~12:00)에 보건소 1층 회의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하반기 시민건강대학 프로그램은 뇌건강 및 행복감 증진, 자아존중감과 의사소통능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노인문제가 더 심화되기 전에 예방적 차원에 초점을 두고 노년기를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뇌 건강 체조, 주의집중력을 높이기 위한 보드게임, 요리경연대회, 명랑운동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현대사회에서 소외되기 쉬운 고령인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접촉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시민건강대학 수강생 모집에 대한 신청 및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보건소 보건위생과(063-540-1306)로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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