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전주영화제작소(이하 제작소)와 전주영화종합촬영소(이하 촬영소)가 ’전주 촬영장비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사업은 두 시설에서 보유 중인 촬영 장비들을 활용해 우리 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게 영화·영상물 활동을 제작 지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사업을 공동 주최하는 제작소와 촬영소는 전주에서 영화영상산업을 이끄는 중요 하드웨어적 시설로서 지역 영화 영상산업에 꾸준히 기여해왔다.

제작소는 매년 촬영장비지원사업, 촬영기초교육프로그램, 후반제작지원사업을 촬영소 에서는 촬영장비지원사업을 비롯 청소년영화연기워크숍, 장편영화제작지원, 단편영화제작지원, 다큐멘터리제작지원사업을 시행 해왔다.

이번 사업은 카메라, 렌즈, 촬영그립장비와 함께 촬영장비 대여 시 부담 됐던 보험료와 장비에 필요한 악세사리 구입비등 현물 지원도 함께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단편영화 기획단계 및 촬영 준비 중이며 전북에서 활동하는 연출자(감독) 및 영화영상물(극영화) 작품으로 신청인별 1개 작품만 신청 가능하며, 현물지원의 폭을 넓혀 총 6편에 혜택이 지원된다.

두 기관의 이번 사업 공동 주최를 계기로 우리지역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게 창작 작업의 확대와 활성화를 도모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며,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함으로, 기관 상호 간의 유대강화 및 협력 증진으로 전주영화영상산업의 브랜드인지도 한층 높여 질것으로 보인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20일까지 온라인 접수만 받으며, 자세한 내용은 전주영화제작소 홈페이지(http://jeonjucinecomplex.kr)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홈페이지(www.jeonjustudio.or.kr)를 참고 하거나 전주영화제작소 사업담당자 (063)282-14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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