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차별화된 콘텐츠 개발로 축제 경쟁력 강화, 지역 관광활성화 한 축 마련

[투데이안] 익산시가 지역 대표축제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축제 발전전략 수립 방안 보고회를 가졌다.

13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시 대표축제인 익산서동축제와 천만송이 국화축제, 보석대축제 관련 부서장과, 각 축제별 기관 관계자, 축제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서동, 국화, 보석 세 개 축제의 빅 데이터를 활용한 현황분석과 전국 유사 축제와의 비교분석, 문체부 축제정책 방향 및 최신 축제관광 트렌드에 따른 맞춤형 성공전략 보고와 참석자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 결과 공통적으로 축제장 내 편의시설 및 쉼터에 대한 개선과 방문객 동선 및 시설물 배치 보완, 중장기적 축제 육성을 위한 전용축제장 개념 도입, 구역별 특색 있는 콘텐츠 활성화를 통한 방문객 체류시간 연장, 축제별 주제와 결합한 차별화된 엔터테인먼트 운영 등의 대책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매년 많은 노력과 땀으로 익산의 축제를 성공적으로 치러내고 있는 축제 관계자들의 노고에 고마움을 표한다”며 “보고회를 통해 제시된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하고 발전시켜 익산의 축제 발전을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가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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