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7일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 입상자 7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7월 27일 변산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30회 미스변산 선발대회는 휴가철 부안을 찾은 관광객에게 확 달라진 변산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안의 관광 명소와 변산반도 국립공원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는 행사로, 올해로 30해를 맞이했으며, 미스변산 진 이지수 양 등 7명의 수상자가 미스변산으로 선발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스변산 진 이지수, 선 양수민, 미 지경선, 부안참뽕 이주연, 전북도민일보 최유선, 더마버드화장품 박아람, 제일건설 이수지 양 등 총 7명에게 부안군 관광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식에서 권익현 부안군수는 “미스변산으로 선발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자연경관이 빼어난 관광 명품도시이자 2023년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개최지인 부안의 홍보 사절단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역할을 충실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위촉장 수여후 문화관광해설사와 동행하며 잼버리&부안관광 스탬프 투어를 하면서, 청자박물관 등 부안군 관광명소 알아가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앞으로 7명의 미스변산은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서 부안군 각종 행사에 함께해 부안군을 널리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2002년부터 지금까지 미스변산 입상자 90명을 부안군 관광홍보대사로 위촉했으며, 미스변산 출신의 맑음, 문하임 등 트로트 가수를 비롯해 각계 각층에서 다양한 활동을 벌이며 부안군 관광홍보대사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