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이 소중한 생명 나눔 실천 및 혈액 수급의 안정성에 기여하고자 오는 9일 금요일 (10:00~16:30) 부안군청 잔디광장에서 '사랑의 헌혈'운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 헌혈인구는 줄고 중증 환자 증가로 혈액 수요에 맞추어 혈액을 적정하게 보유 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특히 하절기에는 학생들의 여름방학으로 인해 혈액 확보가 절실하기 때문에 공무원, 유관단체 및 군민을 대상으로 헌혈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헌혈자에게는 헌혈증서 교부와 간 기능 검사, 간염 검사 등 다양한 건강검진으로 자신의 건강을 체크할 기회를 제공하고 4시간의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기념품도 증정한다.

헌혈에 참여 하기 위해서는 전날 과음과 과로를 피하고,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된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만 16세 ~ 69세 신체 건강한 군민이면 누구나 헌혈을 할 수 있다”며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공직자 등 군민이 헌혈에 적극 동참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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