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은 연일 지속되는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9일부터 2일까지 5일간을 여름철 사랑잇기 추진기간으로 정해 공무원과 결연된 홀몸어르신 620명을 대상으로 안부확인 및 생활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랑잇기 추진으로 어르신과 결연된 공무원이 직접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기 점검 및 폭염시 행동요령을 안내하는 등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쳤다.

또 안부확인 과정에서 긴급개입 및 취약대상자로 확인됐을 경우 어르신의 욕구와 거주상태에 따라 관련부서 연계를 통해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수 있도록 비상시 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부안군 관계자는 “여름철 어르신들의 안전사고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공직자가 한 마음으로 어르신을 살펴 감동행정이 실현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랑잇기 추진으로 독거노인보호체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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