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부안군 드림스타트는 운호지역아동센터(센터장 최은숙)와 주관해 지난 29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3박4일간 관내 지역아동센터 초․중․고 아동, 청소년 등 21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어 활용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기숙형 영어캠프를 진행한다.

원어민 강사가 진행하는 ‘2019년 부안군 청소년 영어캠프’는 해마다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주제를 바꾸어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다.

올해는 주제별 그룹미팅, 팀별 프리젠테이션, 미니콘서트, 마켓체험 등 원어민과 아동이 함께 진행하는 주제별 체험학습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해 참여만으로도 글로벌 리더가 무엇인지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올해 영어캠프에는 원어민 강사뿐 아니라 한양대학교 국제학부 교육교류협력 학생들과 함께 하는 영어동화, 영어로 배우는 과학놀이 등 창의성까지 기를 수 있는 뜻 깊은 캠프가 됐다.

무엇보다 원어민 선생님의 프로그램 속 생활영어 사용을 통해 외국인과의 대화 기회가 적은 아동에게 다양한 영어 표현을 접하도록 해 영어의 자신감을 갖도록 준비한 모습이 덧보인다.

문숙자 교육청소년과장은 “이번에 준비한 영어캠프를 계기로 많은 청소년이글로벌 리더로서의 생각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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