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용 건설기계 운전기능사 다수 시험 합격

 

[투데이안]부안군농업기술센터(소장 이조병)는 지난 6월 24일부터 7월 26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부안제일고등학교에서 진행한 ‘2019년 농업용 건설기계 운전기능사 자격취득 과정(71시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고령화되는 농업농촌 현장에서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한 농작업 기계화가 확대되는 상황에서 많이 이용하는 굴삭기와 지게차의 자격취득을 지원해 안전하고 체계적인 사용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교육의 성과는 총 33명의 교육생 중에 28명이 수료해 높은 적극성을 보였으며, 31명이 이론 시험(굴삭기·지게차 운전기능사)에 합격했다.

또한, 부안제일고등학교(교장 송용관)에서 교육 강의 및 실습장, 농기계를 지원해 지역기관과의 상생협력의 모범 사례가 됐다.

김영덕 교육생은 ‘귀농한지 얼마 안돼, 농작업기 사용에 어려움이 많았는데, 우리군에서 이런 교육을 해줘서 앞으로 영농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남은 실기시험에 합격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조병 소장은 ‘8월1일부터 진행되는 실기 시험을 통해 최종합격되면 자격증이 주어지는데, 다수가 이론시험에 합격한 것처럼 실기 시험도 높은 합격률을 기대하지만 실기시험에서 불합격한 농업인들을 위해서 추가 교육을 운영해 전원이 합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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