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방학 초등학생, 청소년 대상 ‘전통문화프로그램’ 오는 8월 13·14일 진행
- 한식, 한지, 공예 등 전통문화를 접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

 

[투데이안]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전통문화 프로그램이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개최된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김선태)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생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3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2019 여름방학 전통문화프로그램’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매년 방학을 맞이한 전주의 자라나는 꿈나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방학맞이 전통문화프로그램은 한국을 대표하는 전주의 다양한 문화를 한 곳에서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손의 도시 전주를 직접 느끼고 즐길 수 있는 ▲여름, 전주의 맛(한식) ▲한지뜨기(한지) ▲매듭공예와 천염염색(공예) 등 다채롭게 구성된 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8월 13일, 14일 총 2회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일자별 20명의 체험객을 선착순 모집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전당 창작지원실, 조리체험실(시루방), 한지산업지원센터 제조체험실에서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

전통문화에 관심 있는 초등학생 및 청소년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는 29일부터 8월 9일까지 선착순 모집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한국전통문화전당 홈페이지(http://www.ktcc.or.kr)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메일 또는 직접 방문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선태 원장은 “이번 전통문화프로그램이 여름방학을 맞이한 전주의 꿈나무들에게 다양한 전주의 문화를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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