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당도, 가력도, 하섬 등 도서지역 치안현장 점검으로 선제적 예방 활동

[투데이안]부안해양경찰서(총경 김동진)는 24일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더 안전하고 깨끗한 바다를 만들고자 연이틀 관내 해상치안 현장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동진 서장은 지난 23일 왕등도, 위도 등 도서지역 치안점검에 이어, 24일 사당도, 하섬, 가력도 등 치안현장 점검으로 현장 중심의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속한 하섬, 가력도 인근은 매년 관광객이 늘고 있으며, 여름철 해루질객이 늘어 해양사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일선현장 대응상황과 주요 업무 추진사항을 직접 점검했고, 인명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예방책을 강구했다.

또한, 변산파출소와 부안해경 구조대를 방문해 직원을 격려하고 “긴급 구조태세 유지 및 신속한 상황대응”을 당부하고 “관광객 증가로 해양사고의 발생 우려가 커짐에 따라 자발적 업무로 선제적 예방활동을 펼쳐 안전한 바다를 만들도록 최선을 다해주라”고 말했다.

한편 부안해경은 부안군 하섬 해안가 등 연안안전사고 다발지역에 관계기관과협업을 통해 안전관리 시설물을 설치해 사고를 예방하고 있으며, 재난경보 시설을 이용해 기상특보나 해수욕장 이용기간 시 수시로 안전방송을 실시해 연안안전사고를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