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권익현 부안군수가 최근 부안읍 침수예방사업 공사현장을 찾아 사업장 안전조치를 요청하는 등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권익현 군수는 침수예방사업과 함께 부안읍 곳곳에서 동시에 시행되는 상수도현대화, 도시가로망정비, 도시가스, 통신, 한전지중화, 하수관로사업 등으로 차량 및 보행자, 공사장 주변 주민의 불편이 발생하고 있으므로 공사로 인한 영향이 최소화되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안군은 부안읍 시가지의 침수예방을 위해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으로 지정하고 하수도 정비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은 하수의 범람으로 침수피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대상으로 지정된다.

부안읍 하수도정비 중점관리지역 침수예방사업은 성모병원~신운천 구간의 암거를 통해 집중되는 하수를 아담사거리~터미널사거리~오페라모텔 1구간과 수라청~보건소~주공1차 아파트 앞 2구간, 동부터미널~대림아파트~오페라모텔로 이어지는 3구간으로 크게 분할해 기존 암거를 거치지 않고 신운천에 유입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한국환경공단에 국비 281억원을 포함한 총 404억원의 사업비를 위탁해 우수관로 10.7km를 교체 및 신설하고 도로변 우수받이 952개소를 오는 2021년 말까지 완료할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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