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묵은지 등 김치 가공·판매 본격화

 

[투데이안]부안군(군수 권익현)은 진서면에 소재한 ㈜선영이네 김치공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김치 가공·판매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선영이네 김치공장은 450㎡의 제조시설에서 연간 300톤의 묵은지 등을 가공하며 HACCP 인증까지 획득함으로써 유통업소 및 단체 등에 위생적인 김치를 공급할 수 있게 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한국의 김치는 K-팝과 더불어 전세계 68개국에 수출하는 인기있는 글로벌 푸드로서 세계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김치를 생산하고, 우리 지역에서 생산된 김치와 천년의솜씨 쌀로 지은 한식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대회에서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군에서 적극 협조·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안군은 김치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0년 농식품기업 원료수급 안정화사업을 공모 신청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안정적인 원료수급 및 농업인 소득증대에 집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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