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제25회 부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 방안 모색, 차기 개최지 글로벌 이미지 구축 집중

 

[투데이안]부안군은 제24회 북미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개최와 관련해 청소년들로 구성된 참가대와 잼버리 프로그램 운영기술 습득을 위한 스터디팀 등을 22일 파견했다고 밝혔다.

관내 청소년 18명과 스카우트 대장 2명으로 구성된 참가대는 이날부터 오는 8월 2일까지 잼버리가 개최되는 미국 웨스트버니지아 서미트 벡텔 공원에서 세계 청소년들과 개영식을 시작으로 과정활동과 문화체험, 사후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부안군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스터디팀은 잼버리 현장에서 직접 야영활동을 하며 기획, 행정, 장비지원, 식재료 납품, 안전관리 등 잼버리 운영기술을 실제로 습득해 2023 제25회 부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특히 스터디팀은 별도로 차기 잼버리 개최지역 자격으로 설치된 홍보관 운영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잼버리 홍보 외에도 부안의 역사, 문화 등을 세계인들에게 널리 알려 지역의 글로벌 이미지 구축에 집중할 방침이다.

한편 권익현 부안군수는 부안에서 개최되는 2023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홍보를 위해 이번 북미 잼버리 일정 중 리셉션 및 폐영식이 개최되는 오는 31일과 다음달 1일 양일간 일정에 맞춰 현장을 방문해 참가자 등을 격려하고 주요 세계스카우트임원들과 우호증진을 위한 간담회를 가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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