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청소년뮤지컬단 <마리첼> 8기 정기공연
- ‘당당한 나’를 주제로 명품 뮤지컬 다섯 작품을 갈라쇼로 엮어  

 

[투데이안]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은 청소년 뮤지컬단 마리첼의 정기공연 <위대한 쇼>를 오는 18일 오후 2시, 6시에 연지홀에서 공연한다.

마리첼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공연예술분야 진로탐색과 뮤지컬 제작과정을 연계한 청소년 뮤지컬 프로그램이다.

매년 전문 예술가들의 지도와 함께 다양한 뮤지컬 작품을 무대에 올리고 있다.

연기, 춤, 노래 등 다양한 예술체험을 통해 해마다 3~5명의 청소년들이 예술대학에 진학하고 있으며, 이제는 대학생이 된 선배들이 멘토로 계속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14개 중고등학교 23명의 학생이 꿈을 향해 도전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당당한 나’를 주제로 한다.

 

사회적 편견이나 잘못된 시선에 주눅 들지 않고 당당히 맞서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내용으로 <위대한 쇼맨>, <마틸다>, <드림걸즈>, <레미제라블>, <라라랜드> 등 유명 뮤지컬을 엮은 공연이다.

영화로도 제작돼 많은 사람들이 관람한 작품인 만큼 익숙한 장면들과 노래들을 공연 내내 만나볼 수 있다.

각 뮤지컬마다 유명한 곡들을 한 번에 들어보는 기회다.

마리첼에 참여한 청소년들은“학교, 연령, 개성도 다양하지만 함께 연습하며 흘린 땀이 협동심을 키워줬고, 무대에 오르는 기억은 평생 간직할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첼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리문화의전당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매주 토요일 청소년의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는 예술교육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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