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군 부안면 석암마을이 12일 유기상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규철 군의회의장, 성경찬 도의원, 최인규 군의원, 이봉희 군의원 등 내외‧빈,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마을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회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마을회관 신축을 자축하고 도움을 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는 의미로 석암마을에서(이장 이일헌)에서 준비했다. 경과보고, 준공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준공식이 진행 된 후 내빈을 모시는 오찬이 마련됐다.

부안면 석암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마을회관 신축사업은 고창군으로부터 6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총1억15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3월 착공해 5개월여 만에 준공됐다.

석암마을 이일헌 이장은 “마을회관이 새롭게 신축되면서 주민들의 복지증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신축되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그동안 석암마을 회관이 오래된 건물이고 지진에 취약한 부분이 있어 어르신들이 많이 불편하셨을 텐데 문제가 해결돼 매우 기쁘다”며 “고창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군민의 삶의 질 향상 및 안정된 노후 보장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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