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안] 정읍시가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시는 태인 대각교와 옹동 대칠교, 칠보 고현교 등 주요 물놀이 중점 관리지역 6개소에 안전요원 18명을 배치하고 안전시설 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인명 구조함을 새로이 설치하고 구명환과 구명 로프, 구명조끼 등을 비치해 응급 상황 발생 시 누구나 신속히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물놀이 안전관리 요원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정읍소방서에서 파견된 전문 강사가 근무수칙과 근무요령,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 응급처치법과 심폐소생술을 안내해 안전관리 요원의 역량 강화를 꾀했다.

시 관계자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총력을 기해 단 한 건의 물놀이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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