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정 전주시의원(도시건설위원회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1일 제36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친환경차량 확대를 위한 기반시설 확충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노후경유차 1000여대를 전기차로 전환하면 나무 47,000그루를 식재한 것과 같다"며  "전주시 대기의 주요 오염원인 내연기관 자동차를 전기자동차나 수소연료자동차로 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특히 "전주시는 급속충전기는 환경부설치 12개소, 한국전력설치 6개소, 전주시 설치 3개소 등 20여개 밖에 없다"며 "현재 전주시청 인근 및 구도심지역은 급속충전기가 없어 전기차 확산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윤정 의원은 "전주시는 인근 완주에 상용차 공장이 있어 수소차의 개발과 상용화 등 수소차 생산과 연구의 적임지"라며 "필연적으로 친환경 차량의 확대가 필요한 지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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