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없이 청량한 여름날의 여행 <한낮의 피크닉>
-‘로봇’ 레아 세이두 X ‘인간’ 이완 맥그리거의 로맨스 <조>
-한 세기의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조>
<한낮의 피크닉>

전주영화제작소 4층에 위치한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에서는 7월 둘째 주 신작으로 <한낮의 피크닉>, <조>,<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가 개봉, 상영된다.

<한낮의 피크닉>은 뜨거운 여름, 사랑하고 미워하는 가족과의 예기치 못한 여행과 끝없는 바다로 떠난 청춘들의 여행, 친구의 갑작스러운 방문과 함께 시작된 나를 만나는 여행까지 뜻밖의 일들이 벌어진 여행 에피소드를 담은 청량한 여름날의 여행록이다.

세 개의 단편으로 구성된 옴니버스 영화로 제44회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이자 재능 있는 신진 작가에게 차기작의 기회를 제공하는 서울독립영화제의 ‘독립영화 차기작 프로젝트: 인디트라이앵글’의 신작이다.

각 작품을 연출한 감독으로는 <당신도 주성치를 좋아하시나요?>의 강동환 감독, 섬세하고 아름다운 감성 연출의 <은명> 김한라 감독, 사실감 넘치는 감성으로 진솔함이 뭍어나는 임오정 감독으로 최근 총무로에서 가장 주목하는 감독들의 작품으로서 개성 넘치는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조>는 자신이 로봇인 줄 모른 채 인간 ‘콜’을 사랑하게 된 ‘조’가 진짜 사랑이 무엇인지 찾아가는 이야기다.

<라이크 크레이지>로 선댄스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고 <아퀼스>, <뉴니스> 등을 통해 감각적이고 색다른 로맨스를 탄생시키며 할리우드 로맨스 영화의 귀재라는 명성을 쌓은 드레이크 도리머스 감독의 작품이다.

특히 한국 영화 <뷰티 인사이드>의 원작인 소셜필름 <더 뷰티 인사이드>로 칸국제광고제 대상을 함께 수상한 리처드 그린버그와 공동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한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더 깊은 궁금증과 기대감을 주는 영화이다.

주연 배우로는 믿고 보는 연기로 사랑받는 배우 레아 세이두와 이완 맥그리거가 처음으로 호흡을 맞춰 완성형 케미 커플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는 한 세기의 전설이 된 디바, 마리아 칼라스의 오페라보다 드라마틱한 인생과 아리아보다 애절했던 사랑을 담은 다큐멘터리이다.

영화는 마리아 칼라스 사망 3년 전 인터뷰, 미공개 편지, 출판되지 않은 회고록 등을 통해 디바 칼라스와 사랑과 안정을 갈망했지만 음악이라는 운명을 벗어날 수 없었던 인간 마리아의 삶을 담았다.

제56회 뉴욕영화제를 시작으로 제3회 벤쿠버 국제영화제, 제43회 토론토 국제영화제 등 세계 다양한 영화제에 노미네이트 됐다.

국내에선 제14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 선보였던 작품으로 음악을 좋아하는 대중들의 기대를 받고 있다.

11일 개봉작으로 <한낮의 피크닉>, <조>,<마리아 칼라스 : 세기의 디바> 가 개봉,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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