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는 4일 오전 8시경 부안군 가력항 남서방 4킬로미터 해상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 중이던 선박 1척을 구조 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에 따르면 A호(2.7톤, 승선원 1명)선장은 조업차 이동중 엔진고장으로 표류하다 부안해경에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부안해경은 변산파출소 연안구조정을 현장으로 급파했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관은 선장의 건강상태 및 음주운항 여부를 확인결과 이상없음 확인 후 안전을 위해 A호를 가력항까지 안전하게 예인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기관고장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출항전에 기관점검을 꼼꼼히 하고 구명조끼를 반드시 착용해 줄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투데이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