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는 12일까지 신청자 모집, 기초학력 학습코칭 전문강사 양성과정 등 5개 과정

 

[투데이안]순창군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도 관내 구직자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진행한다.

군은 상반기보다 4개 과정이 늘어난 총 7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인 가운데 5개 교육과정에 대한 수강생을 오는 12일까지 모집한다.

군은 군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대응코자 정보기술자격 ITQ자격증 과정(한글, 엑셀, 파워포인트 활용)과 기초학력 학습코칭 전문강사 양성과정, 한국역사문화 팝업북 지도사 양성과정 등을 신설했다.

특히 최근 관내 여성 취업자 수가 약 1.4% 감소함에 따라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인구 진입유도를 위해 컴퓨터를 활용한 문서작성 등 사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이번 교육과정에 반영했다.

교육비는 무료(재료비·교재비 자부담)이고, 건축분야 교육에 한해 훈련장려금으로 월 최대 32만원~40만원이 지급되며, 교육과정에 따라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거나 출석률이 90%이상인 경우에 1백만원의 인센티브도 지급할 예정이다.

타일 및 건축시공 양성과정 교육은 광주 희망직업 전문학교에서 진행해 체계적인 이론·실기 교육과 현장실습을 병행할 방침이며, 나머지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전문강사를 초빙해 관내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할 계획이다.

교육기간은 과정에 따라 7월 15일부터 2개월에서 4개월 과정으로 진행되며, 교육을 희망하는 사람은 순창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순창군청 경제교통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ivori@korea.kr)로 접수할 수 있다.

군 설주원 경제교통과장은 “올 하반기에는 군민들의 수요와 취업률 확대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준비했다”면서 “교육 수료후 취업과 연계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면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군 경제교통과 일자리창출계(063-650-1326)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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