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 일환 부안예술회관 공연장서 펼쳐져

 

[투데이안]부안군은 2019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지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획공연인 판타지댄스뮤지컬 ‘살아있는 박물관’이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안예술회관 2층 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판타지댄스뮤지컬 ‘살아있는 박물관’은 3일간 총 5회 공연되며 부안군 상주 예술단체인 클나무필하모닉오케스트라단(단장 유수영)과 포스댄스컴퍼니(대표 오해룡)의 합동공연으로 이뤄진다.

공연의 줄거리는 샐러리맨 박씨의 판타지 박물관 체험기로 바쁜 샐러리맨 박씨가 우연히 박물관 공연티켓을 갖게 되고 과다업무로 간신히 공연을 관람하면서 환상처럼 살아난 박물관 속 작품들을 보고 자신이 여유 없는 빡빡한 인간이었다는 걸 느껴가며 자신의 삶에 대해 고민하고 해답을 찾아간다는 내용이다.

부안군 관계자는 “클래식을 가까이에서 직접 들으면서 댄스뮤지컬을 감상할 수 있는 3일간의 판타지 페스티벌 세계로 초대한다”며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오셔서 즐거운 판타지 세계 속으로 빠져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공연 시작 30분 전에 선착순 무료(전체 관람가)로 입장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안군청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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