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준비 과정 논의

 

[투데이안]지난 5월 익산시를 뜨겁게 달궜던 제13회 전국장애학생체전과 제48회 전국소년체전을 최종 마무리하는 결과보고회가 개최됐다.

26일 정헌율 익산시장 주재로 열린 보고회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돌아보고 오는 2020년 익산시를 주 개최지로 열리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 체전 기간 긍정적으로 진행된 사항으로 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경기장별 의료지원반 편성으로 안전체전을 이뤄낸 점, 자원봉사자의 적절한 배치로 원활한 경기 진행, 종목별 경기장 및 주요 도로변 쓰레기 신속한 수거로 클린체전 개최 등이 꼽혔다.

또한 미흡 했던 점은 종목별 경기장 관람객 생수 부족과 경기장 주변 문화행사로 인한 소음 발생 등이 보고됐다.

보고 이후에는 내년에 개최되는 2020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이번 결과보고회를 통해 잘된 사항은 더욱 발전시키고 미흡했던 사항은 철저히 보완해 내년에 개최되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에서 선수단과 관람객에게 더욱 발전된 대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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